포도가게의 개발일지

정글 0주차 후기 본문

정글

정글 0주차 후기

grape.store 2021. 8. 5. 15:57
반응형

퇴사 후 8/2일자로 정글에 입소하면서 당일까지 긴장을 많이 하였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 같다.

 

커리어 전환을 할때 가장 고민한게 하고싶은 취미나 이상향이 자신의 밥벌이가 될 직업이 되었을때 재밌었던일을 하자라는 이 마음을 잊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커리어 전환 심정이 단지 하고있는일에 무기력으로 탈출도구로 쓰이는게 아닐까..하지만 이 고민은 미래의 나만이 알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근데 여러 걱정을 하면서 들어왔던 첫날  입소하고나서 부터는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었다.... 그냥 주어진것만 해도 시간이 부족했다ㅋㅋㅋㅋ

 

이곳에서 다양한 것을 다양한 분들한테 배우고 싶고, 그분들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나 이런게 궁금하다. 다른 사람의 경험이 내 생각에 방향을 다시 움직여 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다. 사실 너무 중요하지만 자료구조, 컴퓨터 구조, 나만의 무기, 성취감은 부수적인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다른 생각안하고 맡은 업무만 집중하고 싶지만 정글에서 그걸 바라는 거라고는 생각안한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협업이나 인간관계 또한 좋은 개발자의 덕목일테니까

 

배려하면서 열심히 하면 누군가는 나를 알아줄거라 생각하고 나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 ㅋㅋㅋ 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전산학에 관련하여 너무 생소한 단어에 한숨만 안나왔으면 좋겠다 ㅋㅋㅋ

 

 

'정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주차 후기  (0) 2021.09.15
정글 4주차 후기  (0) 2021.09.02
정글 1주차 후기  (0) 2021.08.23
SW사관학교 정글 2차 면접 통과  (13) 2021.07.20
SW사관학교 정글 1차 테스트 통과  (1) 2021.07.16
Comments